검정치마 / 3월 21일
하루에 세 곡, 인디 가수 노래 추천
어제 글 안 올린 이유는 킹덤 보다가 그만 글 올린다는 걸 까먹었습니다;; 하하
3월 21일, 오늘의 가수는 "검정치마"입니다.
워낙 유명한 가수라 따로 소개하기 민망하긴 한데, 그래도 검정치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디 가수 중 하나이자 제가 인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라서 한 번은 꼭 소개를 하고 싶었습니다. 중학생 때 처음 검정치마를 접하고 하루종일 검정치마 노래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.
은근히 처절한 읊조리는 목소리로, 사랑과 삶에 대한 철학적인 가사로,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쏟아내는 이 가수는 그냥 천재입니다. 달리 말할 필요가 없어요. 음악적으로, 문학적으로 모두 천재입니다. 그럼 곡 소개로 가보겠습니다.
첫 번째, "섬 (Queen of Diamonds)"
두 번째, "내 고향 서울엔"
(뮤비가 웃음벨이라 집중해서 들으려면 소리만 먼저 들어보는 걸 추천합니다. 정말 좋은 노랜데 뮤비를 보면 노래에 집중이 안돼요ㅋㅋ)
세 번째, "나랑 아니면"
+보너스, "강아지" 가사 영상
(12년 전 노래인데도 지금 들어도 좋고, 가사는 말할 것도 없이 미쳤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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